1. 장로와 감독, 목사는 한 직분이다. 인쇄
목요일, 14 6월 2012 22:37

1. 장로와 감독, 목사는 한 직분이다.

행20: 17, 27~28

16바울은 아시아에서 시간을 아끼려고 배로 에베소를 지나치고자 작정하였으니 이는 가능하면
     오순절 날에 예루살렘에 도착하려고 서둘렀기 때문이라.
17그리하여 그가 밀레토에서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의 장로들을 청하니
27이는 내가 하나님의 모든 계획을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너희에게 전해 주었음이라.
28그러므로 너희 자신을 조심하고 모든 양떼에게도 그리하라. 이들을 위하여 성령께서는 너희를
     감독자들로 세우셨으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게 하셨느니라.

대부분의 교인들은 장로교회의 장로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목사를 지칭하는 장로를 혼동하는데 이 혼동을 해결해 주는 것이 행20장16절부터 29절까지의 문맥이다.

이 구절들을 정리해 보면) 사도바울이 오순절 날에 맞추어 예루살렘에 도착하기 위해서 에베소를 들르지 않는 대신 밀레토에서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초청하여 이야기 하는데
그 내용은 결박과 고난이 기다리고 있는 예루살렘에 들어 가는 각오와, 자신의 사역에 대한 심정을 토로하면서 자신이 떠난 후엔 흉악한 이리들이 들어올 것이니, 장로들에게 조심 하라고 당부하고 모든 양떼들울 조심시키라고 부탁하고 있다.

이 초청한 장로들을 28절에선 바울은 감독이라 부르며, 피로 사신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게 하기 위하여 세운자들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음에서 우리들은 “장로, 감독, 목사”가 한 직분임을 이해할 수 있다.

17절: 사도바울이 오순절날 예루살렘에 도착하려고(16절) 에베소 장로들을 자신에게 오게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장로가 장로교단의 장로가 아닌 목사인 장로인데 이것을 알 수 있는가?

27~28절: 하나님의 모든 계획을 알려 주었고
         몸을 조심하고 모든 양떼에게도 그리하라고 권고하고 있으며, 이 장로들을
         감독이라고 하며,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는 자들이라고 하고 있다

이렇게 문맥을 볼 때 이 구절의 장로가 “장로교에서 말하는 장로인가 아니면 목사인가?”

바울이 에베소에서 부른 장로는 양을 치는 자인 곧 pastor로 목사이다. 그리고
장로인 이들을 28절에서는 부르는데 성령께서“감독자(overseers)”로 세우셔서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게”하셨다고 하시는 말씀에서 “감독, 장로, 그리고 먹이고 돌보는 자인 목사가” 한 직분임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왜 이렇게 목사를 세 가지 명칭으로 부르시는가? 이렇게 3가지 명칭를 쓰시는 것은 이유가 있는데…

벧전5: 1~ 4“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도 장로된 자요~”

1내가 너희 가운데 있는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도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며,
    또한 장차 나타나게 될 영광에 동참하게 될 자라.
2너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양무리를 치고 돌보되 마지못하여 하지 말고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익을 위하여 하지 말고 준비된 마음으로 하며
3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자들을 지배하려 하지 말고 오직 양무리의 본이 되라.
4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 너희가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으리라
..

1) 양을 치고 돌보는 감독(Overseer)

1절: 나도 장로라고 하고 있는 베드로가 지금의 장로교 등에서 말하는 장로의 직분을
      행하였던 자인가?  결코 아니다 베드로는 대표적 사도로 복음을 증거하고, 교회를
      세우고 양떼를 돌보던 자인 목자인 장로였다

2절: “너희 가운데 있는 양무리를 치고 돌보되~”
장로들이 양무리를 치는 목자이고, 돌보는 감독자인 oversight임을 이 구절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정리하면 베드로는 자신을 장로라고 말하며 장로들에게 권고하는데 이 장로들이 “양을 치는 자들”이라고  말하며, 감독하는 자들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우리들은 “장로, 목사, 감독”은 모두 한 직분으로 이렇게 세 가지 명칭으로 부르는 이유는 하는 일에 따라 달리 불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관련구절들을 보면

2)다스리는 자인 장로.

딤전5: 17 잘 다스리는 장로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사람으로 여기되 특별히 말씀과 교리에 수고하는 이들에게 그리할지니라

다스릴 때(rule)는 하나님께서 “장로(Elder)”라는 명칭을 쓰시고, 후반부에 보면 이 장로가 “말씀과 교리에 수고 하는 이들”이라고 한다.
이런 일을 하는 직분은 지금 장로교에서 말하는 장로가 아니라 목사를 뜻하는 것이다.

또한 감독이라는 명칭를 쓸 때는  벧전5: 2절에 보았듯이 양무리를 주시하여 돌보는 일을 하는 감독자이기에 명칭을 나누어서 사용함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성경에선 “장로,감독, 목사”가 동일한 직분으로 이것을 알 수 있는 관련구절을 보면…

디1: 5~9  너를 ~ 남겨 놓은 이유는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위함이니~

5내가 너를 크레테에 남겨 놓은 이유는 너로 부족한 일들을 바로잡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읍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6누가 되더라도 비난받을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하며, 방탕하다거나 불순종한다는
   비방을 받지 않는 신실한 자녀를 둔 사람이어야 하느니라.
7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비난받을 것이 없고 자기 고집대로 아니하며, 쉬 화내지 아니하고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익을 탐내지 아니하며
8대접하기를 좋아하고, 선한 사람들을 좋아하며, 신중하고 정의로우며, 거룩하고 절제하며,
9가르침받은 대로 신실한 말씀을 굳게 붙잡아야 하리니, 이는 그가 반박하는 자들을 건전한
    교리로 권면하고 설득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

장로가 장로교회의 장로라면는 디도가 각 성읍에 다니면서 장로를 세울 필요가 있었는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이 말은 각 성읍의 교회가 한국교회에서 말하는 장로를 세우려고 하였다면“그 교회의 목사와 성도들이” 장로를 세우면 되지 왜 디도가 각 성읍의 교회를 다니면서 장로를 세우겠는가? 이 장로는 각 성읍의 교회의 목사를 뜻하는 것이다.

7절에선 장로, 감독에 대한 자격을 이야기 하고, 디모전서3장에서도 장로와 감독에 대한 자격을 말씀 하시는데 목사에 대한 자격을 말씀하시지 않는다?

“성경 전체에서 목사의 자격에 대한 말씀”은 한 구절도 없다는 것이다
목사가 되기 위한 자격은 필요 없다는 것인가? 여기서 우리들이 알 수 있는 것이 장로, 감독이 목사와 같은 직분이기 때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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