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새로운 성품을 소유하면 죄를 짓지 않는가? 인쇄
화요일, 07 2월 2012 20:13

2. 새로운 성품을 소유하면 죄를 짓지 않는가?


새로운 성품이 생긴자는 죄를 지을 수 없는가?

물론 그리스도인은 죄를 지어선 안된다. 그러나 구원을 받음으로 인해서, 새 성품이 생겼지만 “아담 안에 있는 옛 성품”이 다 없어 진 것이 아니다.

몸이 부활된 몸을 입기 전까지는 아담의 옛 성품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과 구원받지 못한 사람의 차이점은/
구원받은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성품과 아담 안에 있는 옛 성품 둘 다 가지고 있어서, 이 두 성품이 서로 반목하고 싸우고 있는 것이고,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아담의 옛 성품만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구원 받았다고 하면서 “육신과 성령간의 갈등이 없는 사람이면” 이 사람은 구원을 받은 자가 아닌 것이다.

구원받기 전에는 마귀의 종이었기에 갈등이 없다(양심의 가책 정도는 있지만)
곧“쾌락과 즐거움을 위한 육신의 일들을 쫓으면서도” 갈등이 없고, 이러한 것들이 인생의 가치이며, 목표이었다.

명예, 권력, 돈을 위해서(쾌락, 즐거움) 목표를 정하는 것이 선이다.
그래서 목표인 앞만 보고 달리고, 그 과정에서 전혀 갈등은 없는 것이다.

그러나 구원받고 난 후엔 갈등이 시작되고 육신과 성령간의 싸움(두 성품)이 시작 되는데 사도바울은 이 갈등에 대해서 묘사한다.

롬7: 15~24

15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이는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내가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23내 지체들 속에 있는 또 하나의 법이 내 생각의 법과 싸워 나를 내 지체들 속에 있는 죄의 법에게로
   사로잡아오는 것을 보는도다.
24오, 나는 비참한 사람이로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구해 낼 것인가?

15절: 자기가 행하고도 알지 못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행하지 않고, 원치 않는 것을
       행함으로 인하여 갈등하는 것을 말씀.
23절: 지속적으로 육신과 성령과의 싸움.
24절: 사망의 몸= 육신의 몸

이 두 성품간의 싸움의 예를 보자,

힌 개(새 성품)와 검은 개(옛 성품)를 한 우리 안에 넣었을 때 계속 싸우는데 누가 이길까?

답은 잘 먹인 개가 이긴다 / 흰 개를 잘 먹이면 흰 개가 이기는 것이고, 검은 개를 잘 먹이면 검은 개가 이김이다.

여러분은 새 성품이 새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 /흰 개를 이기게 하려면 /흰 개에게 맞는 영적 양식을 먹여야 한다.
이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 읽을 수록 힘이 있게 되어 옛 사람을 이길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육신의 정욕을 먹이게 되면(세상적인 TV, 영화, 세상적 책 등)옛 사람이 강해져 육신적으로 살게 되어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이 예가 우리에게 알려 주는 것은 이 두 성품은 행함의 결정은 구원받은 자에게 달려 있다는 것이지, 구원받은 자는 자동적으로 새 성품을 쫓아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갈5: 16~17 ~21성령 안에서 행하라

16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성령 안에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육신의 정욕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육신은 성령을 거슬러 욕심을 부리며 성령은 육신을 거스르나니 이들은 서로 반목하여서
      너희가 하고자 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느니라.

성령 안에 있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행해야 되는 것으로 구원을 받았다 하여서 신비하게 죄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공부하여서 하나님의 지식으로 새 성품을 키워서(성령을 쫒음) 옛 성품을 이기는 것이다.

17절: 육신과 성령이 반목
19~21절: 구원을 받았지만 육신을 쫒아 갈 때 일어나는 일들을 행하게 된다.

Holiness(성결주의 자)들은 이 구절을 이해할 수 없어서 “내가 구원을 받았는데, 왜 내가 화가나고, 질투하고 ,다투는가?”하면서 "이는 내가 구원을 받지 못한 것이기에 다시 구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부흥회를 다니고, 집회에 참석하는 일을 반복한다.

이들은 집회나 부흥회에 참석하여 구원받았다고 기뻐하며, 집에 돌아와서 부부가 싸우게 되면 “아 나는 구원을 못 받았다”하고 다시 구원을 받으러 집회에 참석한다.

이러한 예들에서 우리들이 알아야 하는 것은 “내가 구원을 받았다 하여서 나의 옛 성품이 완전히 없어진 것이 아니라” 나의 행함에 따라서 옛 성품 또는 새 성품을 따르게 된다는 것이다.

두 성품을 알지 못함으로 인하여 “구원을 받고서도 죄를 짓게 되면 구원을 잃어벼렸다”고 하는 Holiness와 같은 사람들이 있는 것이고, 요한 웨슬리같이 “구원받고 난 후 죄를 지으면 구원을 잃어버린다”고 가르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구원받은 사람은 두 성품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자들은 그들의 잘못된 교리를 주장하기 위하여 성경을 변개하기까지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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