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6: 1-4

 
  한글킹제임스성경
 
   1  사람들이 지면에서 번성하기 시작하고 딸들이 그들에게서 태어났을 때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그들이 택한 모든 자를 아내들로 삼으니라
 
   3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 내 영이 항상 사람과 다 투지는 않으리니, 이는 그도 육체임이라. 그래도 그의
 
       날들이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그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 후에도 있었으니, 즉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 들어
 
       와서 그녀들이 그들에게 자식들을 낳았을 때며, 그들은 옛날의 용사들로 유명한 사람들이 되었더라.
 
  개역개정성경
 
   1  사람이 땅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으니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 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여러분들은 본문의 하 나님의 아들들이 셋의 경건한 계보이며,  사람의 딸들은 카인의 불경건한 계보라고 알
 
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이것은 틀린 것입니다.   아담이 이미 타락했는데 그의 후손들인 셋의 자손들이라고
 
모두 경건하다고 말할 수도 없을 뿐더러,  경건한 사람들과 불경건한 사람들이 결혼해서 거인이 태어났다는 것
 
또 한 설명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란 용어는 신약서는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거듭
 
난 성도들만을 지칭하고(요1:12), 구약서는 오직 천사들만을 지칭합니다 (욥1:6, 2:1, 38:7).   이 천사들은 시편
 
82:1에는 '신'으로 불리우고, 시편 89:6 에서는 '용사들의 아들들'로 불리웠읍니다.  또한 이 하나님의 아들들은
 
신약의  유다서 6 에서는 '자신의 처소를 떠난 천사들' 로 불리우고,  베드로후서 2:4 서는 '죄를 지은 천사들'로
 
불리웁니다.  혹자들은 마22:30을 들어 천사들은 결혼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나 하늘에 있는 천사와 자기 위치를
 
떠나 땅으로 내려온 천사와는 다른 것입니다(유 6).  성경은 천사들이 중성이라고 말하지 않았으며 모든 경우에
 
천 사는  날개가 없는남성으로 등장함을 볼 수있읍니다. 이들은 사람처럼 육체이나(창6:3),  사람과는 다른 육체
 
입 니다(유7). 그래서 다른 육체를 가진 이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 후손으로 거인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들도
 
육체를 소유했기에 사람처럼 죽읍니다(시82:7).  이들과 관련된 구절들에는 노아의 날과 롯의 날이 언급되고 있
 
음을 유의 해야합니다. 그들의 영들은 현재 백보좌심판을 기다리며 지하 감옥(타타루스)에 갔혀 있읍니다(벧전
 
3:19-20, 벧후2:4, 유6). 이 진리를 아셔야 신학자들 사이에 난해구절로 되어 있는 본문 창 6:1-4과 벧전 3:19 을
 
올바로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본문의 하나님의 아들들인 타락한 천사들이 죽어 지하감옥에 갇혀있는 그 곳
 
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사건 직후에 지옥과 사망의 열쇄를 가지고(계1:18) 가셔서, 그들에게 백보좌심판
 
의 저주를 전파 하셨던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3절에 '그(사람)도(also) 육체임이라'  즉 타락한 천사들인 하나님의 아들들만이 육체인 것이 아니
 
라 인간도 역시 육체라는 뜻입니다.  육체를 소유했기에 하나님의 아들들도 인간들도 자유 의지가 있어  그들의
 
타 락을 막을 수 없어 더 이상 다투지 않고 120년의 유예기간을 둔 후에 심판(노아의 홍수)을 하시겠다는 경고의
 
말 씀입니다. 창 6:12을 보면 " 하나님께서 땅을 보셨는데, 보라, 그것이 부패되었으니, 이는 모든 육체가 땅 위에
 
서 그 행위를 부패시켰음이라."하는데 여기서 모든 육체는 인간들 ,하나님의 아들들, 거인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러나 개역성경과 카톨릭계열의 성서들은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라고 변개하여 하나님의 아들도 사람의 딸들
 
도 육체라는 상식적 수준에 그치게 만들었읍니다. 이러하니 타락한 천사도 모르고, 120년도 인간의 수명으로 생
 
각해버리는 것입니다.  4절을 보면 '거인들(giants)'을 '네피림(Nephilim)' 으로 써놓았는데 이는 타락한 천사들
 
의 후손인 거인의 존재를 가리기 위해 변개시킨 것입니다.  네피림은 히브리어 인데 이것을 번역하지 않고 그냥
 
음역해 뜻을 가려 버렸읍니다.  노아의 홍수 후에도 자신의 처소를 떠난 하나님의 아들들로 인해 거인들이  또한
 
있었읍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들이 셋의 후손이라면 노아의 홍수로 다죽고 난후에 또 거인이 생긴다는 것을
 
설 명하기 어렵읍니다. 그래서 거인의 존재를 가려 버린 것입니다. 이 거인들의 이름은 이렇읍니다. 제우스, 아폴
 
로, 다이아나, 쥬피터,비너스,율리시즈,바카스,아틀라스, 탐무즈,....이들은 옛날의 용사들로 유명한 사람들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의 관련 구절들을 꼭 찾아 보시면서 이해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