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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란 무엇인가? PDF 인쇄 E-mail
수요일, 10 6월 2009 22:25
교제를 바로 알지 못하여 문제가 생긴 고린도 교회를 통하여 “교제”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고전1: 9~13 9 너희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의 교제 안으로 부르신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시도다.
10 형제들아, 이제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권고하노니 너희 모두는 같은 것을 말하고
또 너희 가운데 분열이 없게 하여
같은 생각과 같은 판단으로 온전히 함께 연합하라.
11 나의 형제들아, 클로에 집안의 사람들이 너희에 관하여 내게 전해 준 바로는 너희 가운데 다툼이 있다는 것이라.
12 이제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 각자가 말하기를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폴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께 속한다.”라고 함이라.
13 그리스도께서 나뉘시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혔더냐? 아니면 너희가 바울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더냐?

고린도 교회에서 침례로 인하여 성도간에“나는 바울파요, 나는 아풀로 파요 나는 게바파요” 하며 분열이 생기자 
사도 바울이 이들에게 성도의 교제에 대해 편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성도의 교제를 알 수 있는데
첫 번째로 1장 9절을 보면

1) 9절: 교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해야 하는 것.

우리 인간은 교제권 속에서 태어났고, 그 안에서 살아 갑니다. 부모, 가족, 친구, 직장, 사회 등의 교제 안에서 생활을 하며,
인간은 이런 교제 밖에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성별 되어 난 후, 곧 구원 받고 난 후에 알아야 하는 것은
자신의 교제권이 달라 졌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 새로운 교제권이 형성 된 것입니다..
세상의 교제권에서 탈피하여 이제는 영적 가족간의 관계에서 교제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의 교제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교제를 해야 함을 알지 못하였을 때
“교제”가 무엇인지 모르게 되어 그 결과로 “세상에서의 생활”과 “교회의 생활”을 혼합하게 되고 혼동 속에 있게 되어서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바른 교제는 9절의 말씀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는 것인데
이 것을 몰라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10~11절에서 보게 됩니다.

10절에서 “같은 것으로 말하여 분열이 없게 하라”하였는데 고린고 교회에 다툼이 생긴 이유가
“나는 바울, 나는 아폴로, 나는 게바, 나는 그리스도파”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교제권을 잘못 이해 하였기 때문에 자기들끼리 끼리끼리 모여서 교회룰 분열 되게 만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교제를 하라 하였지, 끼리끼리 모이라 하지 않으셨습니다.
지금의 우리들도 교제를 잘못 알게 되면 이와 똑같이 되는데 교제가 두 세 사람이 모여서 이야기 하고 시간을 나누는 것이라
생각하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여러분이 지역교회에서 생활을 하면서 같은 지역, 같은 직장, 같은 가족, 등 환경에 따라서 모이게 되는데 만약 이 모임만이
우리가 교제를 하는 그룹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다른 성도와는 분열을 갖게 되는 것은 필연적입니다.
그 분열의 이유는 교제란 한 장소, 한 시간에 모여서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 자체가 교제이기 때문입니다.

2) 교제는 한 장소, 한 시간에 모여서 하는 것이 아닌, 믿음 생활 자체가 교제이다.

진정한 교제는 거리와 시간과 장소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한 예로 서울의 교회들과 미국의 교회들, 각 나라에 나가 있는 선교사 등은 거리, 시간과 관계 없이 만나지 못하고 자주 연락하지 못하지만 교제가 끊어지지 않고 서로 이해하고, 도우며 교제하고 있는 것이 좋은예인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교제를 잘못 알기 때문에 분열을 일으킵니다.
환경에 의해서 자주 만나는 사람이 있고, 자주 못 만나는 사람이 있지만
자주 못 만난다 하여 “교제”가 아니다, 없다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교제를 정리 하면 교제는 한 군데 모여서 이야기 하는 것뿐만 아니라
구원받고 난 후 믿음 생활 자체가 교제입니다.

주님 안에서 믿음 생활하는 가운데 나의 삶을 함께 공동하고, 나누는 것이 교제입니다.

이 말은 여러분이 모여서 예배 드리고, 성경 공부를 하는 이것이 교제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여러분이 교회 나와서 여러분이 성경공부 하지 않고, 예배에도 참석하지 않는다면 교제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구원받은 자가 다른 성도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고, 함께 섬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같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데 어떤 사람은 나오고, 어떤 사람은 나오지 않으면
예배에 나온 사람에게 부담을 주는 것입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표현하면 구원받은 자가 하나님의 사역을 함께 함에 있어서 “헌금을 하고, 식사 준비 등 교회 사역을 할 때”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교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개인 문제가 있어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할 수 있는대도 하지 않는 것은 교제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교제라는 차원을 달리 생각해야 합니다.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것만이 교제가 아니라 만나지 못한다 할지라도 믿음 생활 전체를 통해서 하는 것이 교제인 것입니다.

교제는 믿음 생활 중에서 함께 나누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이 믿음 생활 중에 함께 나누는 교제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면…
하나님께 찬양하고, 기도 모임을 하고, 거리설교하고, 가정방문 구령을 하고,
함께 동역 하여 사역에 도움을 주고, 교회 청소도 하고 봉사하며, 어려울 때 서로 도와 주고, 간증을 나누는 것 등 이런 모든 것이 교제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면 교제란 단순히 만나서 얘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두 번째로 교제를 나누는 사람이 나와는 어떤 관계인가를 알아야 진정한 교제를 할 수 있는데 교제를 이해 하려면 우리가 어떤 관계인지 알아야 합니다.


  1. 교제란 무엇인가?
  2. 교제를 나누는 사람은 자신과 어떤 관계인가?
  3. 정상적인 교제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4. 교제가 끊어지는 이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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