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한국일보 거짓목사 (17) 카톨릭교회처럼 ‘세례’를 줍니까?
(17) 카톨릭교회처럼 ‘세례’를 줍니까? PDF 인쇄 E-mail
목요일, 18 6월 2009 07:29
카톨릭교회에서는 세례 중생, 즉 세례를 받아야 구원을 받는다는 행위 구원을 가르쳐서 많은 사람들을 지옥으로 인도하고 있으며, 특히 아무것도 모르는 갓난아기들에게도 태어나자마자 유아세례를 줌으로써 구원을 받는 것처럼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음으로써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명확한데도 아무것도 모르고 믿음을 행사할 수도 없는 갓난아기가 물로써 세례를 받음으로써 죄를 사함 받는다는 것은 아이들도 웃을 한심한 일이다.

 

  카톨릭교회는 이런 거짓 교리를 정당화시키기 위해서 성경을 삭제시키거나 변개시키려고 시도하였다. 예를 들어 에디오피아 내시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시인하고 구원받는 장면인 사도행전 8장 37절에서 그 구절을 삭제시킴으로써 물 침례를 받음으로써 구원을 받는 것처럼 속였고, 침례의 의미를 말해 주는 베드로전서 3장 21절에서 바른 성경은 침례가 선한 양심의 응답이요 구원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는데도 카톨릭 성경인 공동번역은 “그것은 오늘날 여러분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세례를 미리 보여 준 것입니다.” 라고 변개시켜 아예 세례로 구원을 받는다는 거짓 교리를 성경에 버젓이 집어넣었다.

 

  그런데 카톨릭에서 종교개혁을 하여 나왔다는 장로교, 감리교 등 한국 교회 목사들도 카톨릭과 똑같이 세례를 주고 유아세례를 줌으로써 구원을 받는 것처럼 하기 때문에 성경 지식이 없는 많은 사람들은 결국 예수도 믿고 교회에 나와 세례를 받아야 구원받는 줄 착각함으로써,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지 못한 채 지옥으로 향하고들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 책망 받았던 바리새인들이 그들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기시킨 것처럼(막 7:13) 이 개신교 목사들은 카톨릭교회에서 비성경적으로 행해 온 세례를 그대로 받아들여서 행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에서는 침례인 요한, 예수님의 제자들, 사도 바울 모두 물속에 완전히 잠기는 침례를 베풀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침례는 육신의 죄를 씻어 주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구주로 믿었을 때 예수님과 함께 죽고 장사되었다가 부활하였다는 것을 모형 적으로 나타내는 신앙의 고백이다. 이처럼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채 자기의 교단에서 실행해 왔기 때문에 400-500년 동안 비진리인 줄 알면서도 실행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폐기시키는 거짓 목사들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또한 한국의 침례교 목사들이 바른 줄 알기 때문에 침례를 베풀면서도 한편으로는 카톨릭 성경인 개역한글판성경에 침례가 모두 “세례”도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성경을 쓰는 것은 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알면서도 그것을 의도적으로 폐기시키는 거짓 목사와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인간의 눈에는 하찮은 일 같지만 자신의 말씀을 자신의 모든 이름들 위에 두신 위대하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을 폐기시키는 목사들에게 그에 응당한 보응을 살아서나 죽은 뒤에서 꼭 받게 하실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세례를 주는 교회에서 나와 성경적으로 침례를 주는, 그리고 카톨릭 성경이 아닌 바른 성경을 쓰는 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김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길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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