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성령의 역사 (16) PDF 인쇄 E-mail
수요일, 24 6월 2009 01:17
성령님께서는 성도에게 배운 모든 것들을 생각나게 하신다(요 14:26). 이 말씀은 성경적 가르침을 배운 자들은 주님께서 말씀한 모든 것들을 성령의 도움으로 필요할 때 생각나게 해 주신다는 말씀이다. 즉 평상시 성경을 공부한 자들은 일상 생활을 하면서 그때그때 적절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고 또 진리로 많은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 할 수 있는 것이다. 현 세상의 소위 그리스도인이라는 사람들은 성경 공부를 하지 않아서 주님의 말씀으로 모든 사물을 판단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미혹의 영에 이끌림을 받으면서도 자신들이 잘못된 길로 가는 줄을 모르고들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사탄이 쉽게 속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성경을 읽어 본 적도 없는 사람에게 성경 구절들을 생각나게 하여 성령의 체험을 한 것처럼 속여 멸망의 길로 달리게 하는 것이다.

 

  필자의 학교 동창생들 중에 한 명이 필자가 동부에 갔을 때 자신의 신앙간증을 자랑스럽게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그 친구는 동부에서 가장 큰 교회의 중책을 맡은 장로가 되었고 집에서나 가게에서나 열심히 성경을 읽고 교회생활에 충실하게 살고 있었다. 거의 20년 전에 그가 어느 감리교 기도원에 교인들과 갔다가 자신은 예수를 믿지 않는 상태로 그들의 위선적인 모임에 참석하여 쓴 감정을 갖고 있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가 한참 후 일어났을 때 여러 체험을 하였다고 한다. 그때 일어섰을 때 그곳에 함께 있던 사람들이 성령침례 받았다고 치켜 세워 주어서 성경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 그것이 구원받고 성령체험 받은 것이라 착각하고 남들보다 더욱 열심히 교회생활 하여 덕있는 장로까지(?) 되었던 것이다.

 

  그 체험 후 그 친구가 필자 집에 왔을 때 그에게 그런 경험은 성경적 구원과 무관한 것이고 그 이유는 우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난다고 일러주고 말씀을 보여주자 믿겠다고 하여 같이 영접기도를 한 적이 있었다. 그 친구는 예수도 모르고 복음도 몰랐기 때문에 이상한 체험은 거듭난 것이 아니라 마귀의 계략이었던 것이고 거짓 구원의 확신을 진짜 구원 받았다고 착각하여 지옥의 길로 끌려가고 있었던 것이다.

 

  얼마전  동부에 집회하러 간 참에 한참만에 그집에 들렀는데, 그 친구는 기도원 갔을 때의 이상한 체험 이야기를 다시 꺼내며 그것이 성령체험 한 것으로 아직도 생각하고 있었다. 그 친구가 체험한 것 중 하나는 자신이 읽어 보지 않은 구절들이 어떨 때는 머리에 선명하게 필름 돌아가듯이 생각나기 때문에 그것이 성령의 역사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 과에서 성령님께서는 성도들이 배운 것을 생각나게 해 주신다고 했지 알지 못하는 성경의 구절들을 무당들처럼 환상을 보고 생각나게 하거나 이상한 방언을 한다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필자의 친구처럼 이런 체험을 한 이들은 그 후에는 아무리 성경으로 복음을 전하고 믿는다고 시인하더라도 그 말씀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처음의 마귀의 체험을 성령의 역사로 철저하게 믿는다. 이들은 자신이 악령에 사로 잡힌 줄도 모르고 성령님이 들어왔다고 생각하며 남들보다 열심히 교회생활하다가 말씀으로 순수히 구원받지 못한 채 지옥의 불로 향하는 불쌍한 영혼들이니, 독자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이 글을 읽고 그 악령의 체험을 회개하고 오직 진리의 말씀으로 구원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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