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중앙일보 성경 변개의 역사 (12) 구원의 교리를 공격하는 구절들 (2)
(12) 구원의 교리를 공격하는 구절들 (2) PDF 인쇄 E-mail
월요일, 20 7월 2009 18:43

은혜를 강조하는 구절을 절반이나 삭제함 - 롬 11:6

개역한글판성경

한글킹제임스성경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은혜로 된 것이면 더 이상 행위가 아니니, 그렇지 아니하면 은혜가 더 이상 은혜가 아니니라. 그러나 행위로 된 것이면 그것은 더 이상 은혜가 아니니, 그렇지 아니하면 행위는 더 이상 행위가 아니니라.

구절에서 사도 바울은 은혜와 행위가 반대됨을 강력히 단언하고 있으나 개역성경은 이를 절반이나 삭제하여 그 의미를 약화시키고 있다. 구원이 100%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인간은 어떻게든 자기의 행위로 구원받으려고 노력하게 되어 있다.

구원의 핵심인 "보혈"을 삭제함 - 골 1:14

개역한글판성경

한글킹제임스성경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안에서 우리가 그의 보혈을 통하여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을 받았느니라.

구절에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삭제된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서가 아닌가? 주님의 보혈이 흘려지지 않았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 아래 있고, 구원받을 수 없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하나님의 피(행 20:28)였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위해 피 흘려 죽으신 것이다. 주님의 보혈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신다(요일 1:7). 우리는 "그 피로 의롭게" 되었다(롬 5:9). 그런데 왜 하필 "그의 보혈을 통하여"가 삭제된 것인가? 이것은 개역성경을 변개시킨 장본인이 우리가 멸망하기를 바라는 마귀라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고도 남는 것이다.

"구원에 이르도록" 자란다고 함으로써 행위 구원을 가르침 - 벧전 2:2

개역한글판성경

한글킹제임스성경

갓난 아기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갓난 아기들로서 순수한 말씀의 젖을 사모하라. 이는 너희가 그것으로 인하여 자라게 하려 함이니라.

구절에서 개역성경은 원문에도 없는 "구원에 이르도록"을 첨가했다. (많은 사람들이 개역성경의 이 구절 때문에 구원을 받지 못하거나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한다) 그러나 구원은 점차적으로 이루어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죄인인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어떤 행위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으며 자신의 의는 더러운 걸레 같다는 사실을 절감하고(사 64:6)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함으로써 구원을 받으며, 그 순간 성령께서 오셔서 인쳐 주시는 것이다(엡 1:13).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야 하는 것이라면 그 구원은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선물이 아니라 자신이 이루어가는 것이 된다. 그러면 은혜에 의한 구원이 아니라 자신의 행위에 의한 구원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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