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되심을 알지 못하게 만든 구절들 인쇄
월요일, 20 7월 2009 18:31

주를 부인하며...

베드로는 사도행전 2:36에서 유대인들을 향해 담대하게 외쳤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온 집이 분명히 알 것은 너희가 십자가에 처형한 이 예수를 하나님께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신 것이라.” 그런데 개역성경을 비롯한 변개된 성경들은 예수로부터 "그리스도"라는 칭호를 도적질해 가는 데 그치지 않고 "주"(the Lord)라는 칭호도 없애 버렸다. 한 저자는 이같이 밝힌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사자들의 먹이가 되지 않았다. 판테온에 한 명의 신(a god)이 더 느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예수가 (시저보다 우월한) 주라고 믿었기 때문에 순교당했던 것이다."

 

개역한글판성경

구절

한글킹제임스성경

예수 그리스도

요이 3절

주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 예수

딤후 4:1

주 예수 그리스도

선생님

막 10:51

예수

고후 4:10

주 예수

고전 15:47

눅 23:42

 

사람들은 "주"라는 그분의 칭호를 그토록 혐오해 왔으며 그 이름은 무수한 사람들의 죽음을 가져오기도 했지만, 그 이름은 능력이 있으며 그 이름은 영원한 생명을 준다.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롬 10:9).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나 구원을 받으리라”(롬 10:13).

성경은 성령에 의하지 않고는 누구라도 예수님을 "주"라고 말할 수 없다고 말씀한다(고전 12:3). 베드로는 거짓 교사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말할 때 "주"라는 칭호를 삭제하는 자들에게 "급격한 파멸"이 예비되어 있다고 단언한다. “그러나 백성 가운데도 거짓 선지자들이 있었던 것처럼 너희 가운데도 거짓 교사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저주받을 이단들을 비밀리에 불러들여서 자기들을 사신 주마저 부인하며”(벧후 2:1). 그들에게 그 같은 심판이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 사용되는 "주"라는 칭호는 그분의 신성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그 단어야말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약의 "주"(LORD, 여호와)와 연결시켜 주는 단어이다.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골 1:15)이시며 "그분의 인격의 정확한 형상"(히 1:3)이시다. 또한 그 단어는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의 속성을 드러내 주는 단어이다.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께만 그 칭호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 개역성경은 하나님께 대한 호칭을 '하나님' 36회, '아버지' 9회, '주' 34회, '인자' 4회, '예수' 39회, '그리스도' 41회, '성령' 4회 등 모두 167회나 삭제하였다.)